[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공주시 금학동 주민자치회(회장 최호식)는 지난 15일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1년 한해 주민자치회의 성과를 보고하고 주민자치회에서 발굴한 5개 의제 중 주민투표로 가장 많이 차지한 의제에 대한 우선순위 발표와 더불어 2022년 계획을 보고했다.

주민자치회는 최근 각 분과별로 발굴된 5개 의제를 놓고 온라인과 현장 투표 및 찾아가는 방문 투표 방식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총 858명의 금학동 주민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212표(25%)를 득표한 금학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이 1위로 선정되었다.

또한, 금학생태공원 자연을 이용한 폭포 조성, 금학동 지역 도·농 화합을 위한 특산물(도토리) 대축제 개최 등의 안건은 내년도 지역특성화사업이나 공주시 담당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호식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 주민의 의견 수렴과 주민을 위한 마을사업을 추진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주영 금학동장은 “의제 발굴과 투표에 참여해 주신 금학동 주민 여러분과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금학동에서도 주민자치회와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