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쌈채소용 약용작물(방풍,당귀) 본격 출하 임박
상태바
논산시, 쌈채소용 약용작물(방풍,당귀) 본격 출하 임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0.27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용작물 당귀와 방풍, 쌈채소로 먹는다”


[MBS 논산]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약용작물인 ‘방풍’과 ‘당귀’ 시설재배에 성공해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으로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약용작물의 기능성을 활용한 채소용 약초 생산으로 쌈채소용 약용작물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중풍의 묘약인 ‘방풍’과 보혈작용이 뛰어나고 하늘이 여성에게 준 신약이라는 ‘당귀’의 시설재배에 성공했다.

그동안 상추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구성된 쌈채소약용작목회(대표 강용희 외 4명)에서 친환경적인 다양한 먹거리의 쌈채소로 공급하고자 단지를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새로운 농산물로 처음 시도해 출하에 이르기까지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형업체 등 판로 개척을 통해 출하를 앞두고 농가들은 친환경 고품질 쌈채소 생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울러 시는 28일에는 농가 재배포장에서 심도있는 평가와 분석을 통해 가능성을 알리기 위한 쌈채소용 약용작물 재배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도 개최한다.

채소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재배규모를 1ha에서 5ha로 늘려 생산량을 규모화하고 안정적인 출하관리로 약용작물로서 새로운 소득창출은 물론 브랜드화로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약용작물 당귀와 방풍이 대표적인 쌈채소 상추와 더불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