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대전본부, 작은도서관 기증 사업 '건강보험Zone'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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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대전본부, 작은도서관 기증 사업 '건강보험Zone' 공모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1.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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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필권)는 이달 22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건강보험Zone개설 희망 지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Zone은 지방자치단체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설치하는Book-카페 형식의 작은 도서관이다.

공단은 2011년부터 ‘多~韓가족만들기’라는 독자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보험Zone을 설치하고 있으며, 대전․충청지역에서는 현재까지 충남 예산과 대전 대덕 등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곳에 건강보험Zone을 개설하고 금년 중 충남 서천과 대전 중구에 추가 개설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지역아동센터 등 모든 시설이 유치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하였으며, 선정된 시설은 건강보험Zone설치에 필요한 벽지, 마루(전기 판넬 포함) 등 인테리어 공사 비용 전액과 3천여 권의 도서, 트릭아트 설치, 에어컨, 책장 및 책상 등 설치물품을 공단으로부터 지원받는다.

개설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22일까지 공단 관할지역본부에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건강보험Zone유치 신청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실사를 거쳐 내년 1월28일 최종 선정되며, 해당 기관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내년 12월까지 2개소(전국 12개소)의 건강보험Zone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며, 이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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