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배재대와 포괄적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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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배재대와 포괄적 업무협약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1.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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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배재대학교와 일자리창출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오후 4시반 배재대 21세기관 전략회의실에서 배재대학교 김영호 총장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장덕복 중부권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 활성화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중진공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이성희)가 ‘13년 2학기에 중진공 선정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 대표가 기능재부의 형태로 강사로 나서고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정식과목 개설을 배재대에 제의하면서 이루어졌다.

기존의 대학내의 창업 및 기업가정신 관련 과목 등에 명사 초청 등의 형식으로 특강들이 이루어져 왔으나 지역대학과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정식과목(2학점)을 개설하게 된 것은 처음이며, 기관간 상호 유기적인 협업의 상징으로 진행중인 “으뜸기업 CEO 특강‘은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중진공 장덕복 중부권이사는 "중소기업 인력난 문제나 인력 미스매치 문제는 지역기관들과 학계가 공동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해결이 가능할 것" 이라며 "이번 협약은 그 초석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호 총장은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성장‧발전 그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전반의 인식개선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협약은 이를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과 배재대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공식 창구 개설 ■ “성공 CEO 특강”의 정식 과목 지속 유지 ■ 청년창업자들을 위한 취업 박람회 공동 개최 ■ 사업성이 우수한 대학생 창업자에 대한 직접융자 및 건강진단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노력을 함께 기울이게 된다.

중진공은 '12년부터 기업의 복지수준과 기업문화, 조직비전과 성장동력, 기술력 및 글로벌 경쟁력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행복으뜸, 기술으뜸, 미래으뜸, 글로벌 으뜸의 4가지 유형으로 으뜸기업을 선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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