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학생행복프로젝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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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학생행복프로젝트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1.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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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활기찬 학업분위기 조성을 위한 ‘학생행복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생행복프로젝트’는 ‘아침밥 제자 챙겨주기 사랑 실천’과 교수와의 상담에 관한 ‘상담 수기 공모전’을 통한 장학금 지급 등 두 종류다.

이들 모두 작지만 큰 의미로 스승과 제자간의 친밀도를 높여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어서 관심을 끈다.

먼저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매일 1교시에 모든 학생이 출석한 강의 10개를 선정, 밥버거와 음료수를 제공한다.

이는 한국영상대 교수들이 평소 제자들이 장거리 통학 등으로 아침밥을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재학생들의 건강도 챙기고, 수업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교수와 제자간의 친밀감을 높여 서로간의 소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는 교수와의 상담을 통해 변화되어 가는 자신의 모습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상담 수기 공모전’도 진행된다.

‘상담 수기 공모전’ 역시 학생과 교수간의 유대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30만, 20만원, 1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학생지원처장 양광호 교수는 “그 동안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방과 후 학생들을 위한 간식 이벤트, 1,000인분 비빔밥 만들기, 건강 캠페인 등이 진행되어 왔다”며 “이번 학생행복프로젝트는 전교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학교 차원에서 마련된 행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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