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기원, 벼 품종 전시포 운영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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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기원, 벼 품종 전시포 운영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1.2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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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20일 기술원 내에서 고품질 우량 품종과 기능성 찰벼, 특수미, 유색미 등의 생육 특성을 한 자리에서 비교·관찰할 수 있는 ‘벼 품종 비교전시포’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벼 품종 비교전시포는 올해 5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운영된 것으로, 이 기간 전국의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회원 1600여명이 방문해 교육을 받았다.

그동안 벼 품종 비교전시포는 ▲충남 대표 품종인 최고품질 삼광벼 등 밥쌀용 60품종 ▲가공·기능성품종으로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아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보석흑찰벼 등 45품종 ▲화분에 재배해 관상할 수 있는 관상용 자관벼 품종 등을 재배·전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견학자를 대상으로 품종별 주요특성, 키다리병 방제, 안전육묘와 건묘육성, 본답후기관리, 적정수확시기 및 수확 후 관리요령, 친환경 재배기술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도 농업기술원 식량자원과 이동희 팀장은 “내년에도 벼 품종 전시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농업인들에게 품종 선택과 신기술 재배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 재배기술 교육 등을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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