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기계공학과, 창의 발명의 메카를 꿈꾸다
상태바
한남대 기계공학과, 창의 발명의 메카를 꿈꾸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1.21 1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남대 기계공학과 창의발명동아리 학생들이 올해 전국 규모의 각종 창의발명경진대회에서 연이어 입상하는 저력을 보이며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남대 기계공학과 창의발명동아리(회장 김상규, 지도교수 성인하) 소속 김상규, 김호찬, 최준호 학생은 특허청 주최로 열린 2013 대학창의발명대회에서 ‘자력부착식 전구’라는 아이템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올해 4월부터 11월초까지 약 8개월여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전국 94개 대학 3,442개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또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한국철도학회의 제8회 대학생 창의설계작품전에서는 같은 동아리 소속 김상규, 김민규, 김호찬, 양경렬, 오창준 학생이 출전해 ‘티켓확인시스템’이라는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역시 창의발명동아리 소속 김경수, 천민우, 심재민, 박성록 학생은 대한기계학회가 주관한 제3회 전국 학생설계경진대회에서 총 96개 참가팀과 경합을 벌여 ‘절전음료수 창고’라는 출품작으로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 대회에서 같은 학과 최경훈, 배근수, 김형표, 김성후 학생(지도교수 서영성)은 자연동력을 활용하여 저개발국가에서 활용 가능한 ‘자연동력이앙기’를 개발, 출품하여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인하 지도교수는 “발명동아리 창립이 1년이 채 되지 않았고 처녀출전한 대회들에서 모두 입상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용능력 배양을 위한 노력이 각종 공모전 수상 및 학술대회에서 좋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