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금산]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김복만 군의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복지서비스 단체,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져 1부 행사를 10시부터 시작 식전공연으로 ‘나아내(회장 최미숙)’ 풍물놀이패의 공연이 있었고, 2부 행사는 20개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주민복지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주민복지박람회는 금산사랑네트워크, 금산연탄은행, 동그라미빨래방, 유니세프금산군 후원회, 책읽어주는엄마, 금산지역자활센터, 어린이를 사랑하는 모임, 월드비전금산지회, 어린이 금강지킴이, 금산군지역아동센터, 학생을 사랑하는모임, 금산다문화가족센터, 금산요양원주간복지센터, 금산효사랑요양병원 주간보호센터, 금산기아대책, 대한적십자금산지회, 금산군 사진동우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하우림사회봉사단, 따뜻한세상만들기 등이 참여했다.

복지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에 대한 홍보 및 전시로 부스가 설치돼 오후 2시까지 운영돼 복지와 봉사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박람회 현장에서는 자원봉사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2000포기를 담가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노인, 거동불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이번 행사는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면 행복해진다는 평범한 진리를 배우고 느끼면서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위기에 처한 분들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20개 단체 300명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