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메콩 5개국과 전략적 동반자 실현 위한 상생연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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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메콩 5개국과 전략적 동반자 실현 위한 상생연대 구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2.10.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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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등 메콩지역 5개국 참여 제1차 한-메콩 국제 물포럼 개최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10월 5일 오전 서울 중구에 소재한 롯데호텔서울에서 ‘제1차 한-메콩 국제 물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 폰 사착(Ponh Sachak ) 캄보디아 MoWRAM 차관, 찬타넷 부알라파(Chanthanet Boualapha) 라오스 MONRE 차관,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아누차 나카사이(Anucha Nakasai) 태국 총리실 장관,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호주대사)
10월 5일 오전 서울 중구에 소재한 롯데호텔서울에서 ‘제1차 한-메콩 국제 물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 두 번째부터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 폰 사착(Ponh Sachak ) 캄보디아 MoWRAM 차관, 찬타넷 부알라파(Chanthanet Boualapha) 라오스 MONRE 차관,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한화진 환경부 장관, 아누차 나카사이(Anucha Nakasai) 태국 총리실 장관,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호주대사)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0월 5일 오전 서울 중구에 소재한 롯데호텔서울에서 ‘제1차 한-메콩 국제 물포럼’을 개최하였다.

‘한-메콩 국제 물포럼’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메콩강 지역의 5개 국가(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와 주한미국대사관, 주한호주대사관, 미국국제개발처(USAID) 등 메콩지역 개발협력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이번 국제 행사는 메콩지역의 물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고, (사)한-메콩물관리센터 주관으로 마련됐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반기문재단 이사장(제8대 유엔 사무총장),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 메콩지역 5개국 장차관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물관리를 통한 메콩지역 기후변화 탄력성 제고’이며, 인공지능(AI) 등 우리나라의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관리 기술력과 메콩지역 개발협력 기관의 경험과 지혜를 나눴다.

행사의 첫 순서로 열리는 ‘고위급 다자간 회담’에서는 메콩지역 5개국 대표들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메콩지역 협치(거버넌스)’를 주제로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어서 열리는 ‘개발협력’분과에서는 세계은행(World Bank), 미국국제개발처(USAID),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 호주워터파트너십(AWP) 등 개발협력 기구들이 메콩지역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사업 재원 등을 소개하였다.

이외에도 한국환경연구원, 유네스코물안보센터, 메콩강위원회(MRC) 등 국내외 전문기관에서 주관하는 각종 토론회가 진행되었으며, 미국항공우주국(NASA), 미국공병단(USACE) 및 한국수자원공사가 함께 마련한 ‘한-미 기술포럼’도 진행되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제1차 한-메콩 국제물포럼은 한-메콩 국가 간 물분야 협력 모멘텀을 창출하고 메콩지역 물 문제의 실질적 해결을 위한 개발협력 플랫폼으로써 마련되었다”며, “정기적으로 개최될 한-메콩 국제물포럼이 메콩지역의 물 문제를 해결하고 메콩국가들뿐만 아니라 관련 국제기구와의 협업을 촉진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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