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발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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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발병 주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2.0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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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당진] 

당진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겨울철로 들어서는 12월,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예방 관리에 나섰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전광판과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 LED모니터를 활용해 홍보 내용을 276,141회 송출하고, 지역행사와 연계해 ‘내 혈압·내 혈당 알기’ 캠페인으로 혈압·혈당 측정과 상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각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해 2만1667명의 환자를 관리, 488명의 신규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는 등 역동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장애 최소화를 위해 당진종합병원, 119구급센터와 응급 후송과 치료 체계를 구축해 보다 신속한 후송과 처치로 장애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단일질환으로 사망률과 장애율이 모두 1위에 해당하는 가장 치명적인 질환으로, 현재 성인 4명 중 1명은 이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러한 심뇌혈관질환 예방법으로는 ▲금연하기 ▲음식 싱겁게 먹기 ▲채소와 생선 충분히 섭취하기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하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꾸준한 치료하기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증상을 숙지해 발생 즉시 병원가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연중 매주 화요일 보건소 민원대기실에서 건강한 혈관교실을 운영 중”이라며 “2014년 1월에는 찾아가는 ‘내 혈압·내 혈당 바로알기’ 캠페인과 환자발견 검사를 각 읍·면·동 새해영농설계교육장에서 연계 실시할 예정으로 편리한 곳을 이용해 혈관 건강을 챙겨보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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