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이하 한기대)는 에코프로(대표이사 송호준)와 ‘2차 전지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해 1월 16일(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서 주요 내용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한 2차 전지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과 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2차 전지 주요 인프라의 구축 및 공유 등 산학협력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기대와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재직자 대상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2차 전지관련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적 교류 및 인프라 구축 등에 상호 간 협력 및 지원할 계획도 갖고 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양극재 분야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산학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한기대와 에코프로가 함께 공동성장 파트너로서 지역 경제와 국가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성기 한기대 총장은 “2차 전지 양극제와 관련하여 세계 최고 수준 기업인 에코프로와의 협약으로 앞으로 2차 전지 분야에 필요한 인재 양성 및 기술 개발(R&D)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대학이 보유한 최첨단 실험·실습장비 및 우수 연구 인력을 활용하여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