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아름다운 가로수길 조성을 위한 새봄맞이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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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아름다운 가로수길 조성을 위한 새봄맞이 단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2.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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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3월 말까지 가로수 가지치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로수 가지치기는 도로변 건물 가지접촉과 신호등·교통표지판 가림 등 각종 민원 해소와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 도시미관 향상,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꼭 필요한 작업이다.

대상은 보문로 등 16개 주요 노선의 버즘나무 등 1,056주에 대해 나무 특성에 맞게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 노선에 대해서는 사각 모양의 특화 전정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에게 이색적인 가로수길을 제공하고, 이후 주민 호응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가로변에는 대표 봄꽃인 팬지, 비올라 등 2만여 본을 심어 주민들에게 생동하는 봄의 기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도심 속 자연공간인 가로수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과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름다운 꽃을 통해 본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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