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직원공채에 인재들 대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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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직원공채에 인재들 대거 지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2.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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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목원대(총장 김원배)가 최근 실시한 직원 공개모집의 평균경쟁률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목원대는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정규직으로 일반직 9급(회계·행정), 기술직 9급(전산·사서), 별정직 7급(노무사) 등 5개 분야에서 직원모집 원서를 접수한 가운데 251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31.38대1을 기록했다.

행정 일반직에 166명이 지원해 55.33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사서 기술직(55.00대1), 전산 기술직(14.00대1), 회계 일반직(7.00대1), 노무사(2.00대) 등의 순이었다.

이번 지원자에는 연세대와 한양대 등 서울지역 대학 출신도 30% 가량을 차지하는 등 화려한 스펙을 소유한 지원자들도 많았다.

이처럼 인재들이 몰린 것은 대학 직원에 대한 인식변화가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임금도 공무원 수준을 상회하는데다 정년까지 보장돼 안정된 직장을 찾는 구직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전형방법은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로 회계 일반직(회계이론및 회계원리, O·A실기), 행정일반직(O·A실기), 전산기술직(전산실기), 사서기술직(O·A실기)에 대한 실기평가, 3차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대학 관계자는 "학교 입장에서는 대규모 공채로 좋은 인재들이 몰려 기쁘다."며 "중부지역 대표 기독교 사학으로 나날이 성장해가는 학교의 위상을 반영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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