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다문화센터, 이민자 어울림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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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다문화센터, 이민자 어울림 한마당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3.12.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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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김원배)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센터장 이희학)는 2013년 대전·충남지역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자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지난 21일 목원대 콘서트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이민자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법무부 지정 사회통합프로그램 대전1거점운영기관으로서 대전출입국 관리사무소와 공동으로 주관한 것이다.

어울림 한마당은 2013년 사회통합프로그램(한국어, 한국사회 이해)에 참여한 이민자들의 학습 노력과 성과를 제고하고 그에 따른 격려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로서 수료식, 한국어 말하기, 장기자랑 대회 등의 순으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수료식에 이어 한국어 말하기, 장기자랑 대회에는 각각 10팀이 출천하여 한국에서의 삶과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참여수기, 춤과 노래 등 다양한 끼를 보여주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가 되었다.

본 대회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는 마츠하시 나오미(일본)씨가 “한국사회에 원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수상하였으며, 장기자랑 부문에서는 검술을 보여준 허자옥, 학수매(중국)씨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이란 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함에 있어서 요구되는 한국어와 한국사회 이해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한국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된 법무부의 이민자를 위한 통합적 프로그램이다.

이에 목원대학교는 2009년 시범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 대전1거점운영기관으로 8개의 일반 운영기관과 함께 이민자 대상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목원대학교 다문화센터는 2007년 개소이후 지역 내 거주하는 이민자의 교육과 복지 등에 있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대학원 이민다문화정책학과를 운영하는 등 다문화에 있어 허브대학으로 도약 중에 있다.

또한 그 외에도 2011년 이후 교육과학기술부와 연계하여 다문화 탈북학생 멘토링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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