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취임식 없이 임직원들과 인사 나누고 업무 시작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 제8대 백춘희 신임 대표이사가 2일 오전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재단 임직원 50여명과 인사를 나누고 공식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백 대표이사는 9시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재단 사무실로 이동하여 층별 각 부서를 돌면서 일일이 직원들과 악수하며 정겹게 인사했다.
백춘희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충분한 사업예산 확보를 통해 문화예술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폭넓은 문화예술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운을 뗀 뒤, “내부적으로는 소통하는 리더로서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는 환경을 조성하여 누구나 대전문화재단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 대표이사는 대전시 정무부시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마을공동체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대전시 정무부시장 시절 문화체육관광국과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사무를 관장하면서 대전문화재단 이사장직을 겸직한 바 있다.
한편, 5월 1일 자로 취임한 백춘희 대표이사는 앞으로 2년간 대전문화재단을 맡아 이끌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