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공기관 내에 무료 생리대 자판기 설치
상태바
천안시, 공공기관 내에 무료 생리대 자판기 설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5.30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천안시가 가임기 여성을 위한 보건위생용품(생리대) 무료 자판기를 지역 내 공공기관 11개소에 설치 완료했다.

이 사업은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여성이 생리대를 미처 구비하지 못한 긴급한 경우에 여성화장실에 설치된 생리대 자판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설치 장소는 공공시설 이용자의 수요가 많은 기관 중 가임기 여성 비율이 높은 순으로 선정됐다. 천안시청, 동남구청, 서북구청, 부성1동, 부성2동, 청룡동, 신안동, 신방동행정복지센터, 쌍용도서관, 두정도서관, 청수도서관 11개소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긴급한 경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건강권과 기본권 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피부에 와닿는 여성친화도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