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주민자치협의회,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
상태바
부여군 주민자치협의회,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6.15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본격적인 부여형 주민자치회의 시작을 알렸다.

부여군은 올해 초부터 공개모집과 의무교육 이수를 통해 각 읍면 주민자치회를 구성했다. 지난 13일에는 보령시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16개 읍면 주민자치회 임원 64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여군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각 읍면 주민자치회 리더들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으며 행사 말미엔 그동안 공석으로 있었던 부여군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회장1, 부회장2, 감사2, 사무국장 1)을 선출했다.

민주적 절차로 이루어진 임원진에는 부여군주민자치협의회 회장으로 이일건(규암면), 부회장으로는 임갑순(석성면), 신태현(충화면), 감사로는 박충규(양화면), 이홍용(부여읍) 위원이 선출됐으며, 남궁성(세도면)위원이 사무국장으로 선임됐다.

초대 부여군주민자치협의회 이일건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주민자치는 지방정부가 세밀하게 케어하지 못하는 지역의 현안문제를 지역주민이 자율성을 갖고 투명성과 책임성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며 “부여형 주민자치회를 통해 실질적인 지역민주주의를 구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부여형 주민자치회 일괄전환 시책이 부여군주민자치협의회 출범으로 16개 읍면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개별 읍면간의 협의와 조정을 통해 일원화된 부여군과의 소통통로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