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대구예술발전소와 입주예술가 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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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대구예술발전소와 입주예술가 교류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6.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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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재 레지던시 간 적극적 교류로 레지던시 영역 확대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현대미술전시 <확장자>를 오는 22일부터 7월 9일까지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레지던시 간 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전문화재단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대표이사 김정길)이 지난 2021년 6월 MOU 체결 이후 2년 차를 맞이한 교류사업이다.

2023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전 포스터
2023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전 포스터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와 대구예술발전소는 각 지역의 오래된 건축물인 테미도서관과 연초제조장 별관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예술창조공간으로 운영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확장자>는 레지던시 소속 입주작가들의 활동범위를 넓힌다는 의미와 입주작가는 레지던시를 상징한다는 의미를 담아 컴퓨터 파일명에서 프로그램의 유형을 상징하는 단어인 확장자를 인용하여 전시명을 결정하였다.

참여 예술가는 대구예술발전소 14기 입주작가 △김민제 △김소라 △미 소 △박두리 △박지수 △신선우 △원선금 △이혁 △이혜진 △임도 △장하윤 △정은아 △지알원 △홍보미 14명으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전관을 활용하여 대전 시민에게 현대미술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소속 입주작가 작품만 전시하는 기존 레지던시의 한계에서 벗어나 시민분들께 다양한 전시 향유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자 기획하였다”며, “지속해서 교류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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