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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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총력 지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7.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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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까지 14개 읍면동 3039ha 대상 항공방제 실시

[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항공방제 자료 사진
항공방제 자료 사진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일손 부족으로 인한 밤나무 재배농가의 해충방제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품질 알밤 생산을 위해밤나무해충항공방제를오는21일까지실시한다고5일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지난 4일 이인면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14개 읍면동 870농가 3039ha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만 우천 및 안개로 인한 기상 악화시 방제순서나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시는 산림청 헬기 2대를 지원받아 밤나무 종실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복숭아명나방 등의 종실성 해충에 대해 집중 방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제는 밤재배 농가가 선정한 저독성 약제(아타브론)를 사용한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 등은 공주시 산림공원과(041-840-8233) 또는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주시산림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공식 산림공원과장은 “항공방제 시행 전 마을 안내방송과 방문 계도, 문자서비스 등 충분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약제 비산으로 인한 주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사전 예방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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