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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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시설 설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7.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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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정림동 우성아파트에서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구에서는 약 1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정림동 우성아파트 등 공동주택 5개 단지에 대해 지하 주차장 침수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아파트 입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침수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정림동 우성아파트는 2020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 주차장 2곳이 침수돼 차량 200여 대 등 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구에서는 배수로 정비와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시설 설치 등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힘써 왔다. 특히, 침수 방지시설은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크나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철모 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 우려가 있는 경우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하 주차장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조속히 마무리해 재난 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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