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11월까지 대전무형문화재 6개 종목 기획공연 무료 운영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운영하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는 우리지역 문화유산의 멋과 흥을 전달하고자 7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2023 전수회관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예능 6종목으로 구성된 <2023 전수회관 기획공연>은 오는 7월 29일 오후 3시 첫 프로그램인 승무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보유자 송재섭과 전승교육사 최석권, 이수자·전수자들이 전통춤의 저력을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며, 대전 선비춤, 나비·바라무 등 전통춤의 단아한 멋과 숙련된 기교까지 느껴볼 수 있다. 더불어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도 준비되어 있다.
대전문화재단 백춘희 대표이사는 “대전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공연으로 채워지는 무대인 만큼 많은 시민분들이 찾아 주셨으면 한다”며 “주말 오후 무형 유산의 가치와 전통의 아름다움을 잘 살린 대전무형문화재 승무 공연 감상을 통해 힐링타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획공연은 이번 승무를 시작으로 ▲ 8월 대전향제줄풍류와 살풀이춤, ▲ 9월 판소리춘향가, ▲ 10월 판소리고법, ▲ 11월 입춤까지 5개월간 대전무형문화재 6개 종목의 공연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관람에 대한 상세정보는 대전문화재단 누리집(www.dcaf.or.kr)과 대전문화재단 전통진흥팀(042-632-838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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