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우천으로 연기되었던 정전 70주년 기념 호국음악회 “위대한 헌신, 영웅의 자부심” 를 오는 30일(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충남서부보훈지청 주관으로 개최되는 세번째 보훈문화제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6.25참전영웅들의 꿈과, 오늘날의 자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하신 영웅들의 삶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그분들께 자부심을 되돌려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오후 2시부터는 대한민국 아이싱쿠키, 판문점 입체퍼즐, 나라사랑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의 다양한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국민의 일상을 지켜주는 우리사회 제복의 영웅들인 군인, 경찰관 소방관과 함께 충남서부보훈지청 새내기 공무원이 고령의 6.25참전유공자 4분에게 존경의 목걸이를 걸어드리고 감사의 경례를 표하는 “제복의 영웅” 퍼포먼스도 함께 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남용 지청장은 ‘김풍익 중령, 이장원 중위, 정긍모 제독 등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호국영웅의 고장인 예산에서 호국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 며 ’지난 15일 우천으로 연기되었다가 지역군관민의 많은 협조로 어렵게 개최되는 행사이니만큼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