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과속방지턱(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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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과속방지턱(고원식 횡단보도) 개선’ 제언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9.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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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국민의 힘)은 7일 제26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과속방지턱(고원식 횡단보도) 개선’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노종관 의원은 “현재 천안시에 설치된 과속방지턱은 고원식횡단보도 1,120개소를 포함하여 4,654개소이며, 그 중 비규격 설치는 305개소에 이른다.”면서 “실제로 차체 밑면이 노면과 충격되어 차체 손상을 발생시키기도 하고, 탑승객에 가해지는 충격량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다.

특히 어린이집 통원차량, 학원차량 등 소형 승합차나 버스의 경우에는 그 충격량이 더욱 심하다.”고 설명하며 “과속방지턱은 순기능도 갖고 있고 필요한 장치이지만, 동시에 운전자에겐 불편하면서 위험부담도 같이 갖고 있는 시설”이므로 이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얘기했다.

이를 위해 노 의원은 ▲기존 과속방지턱의 일부를 채우고, 일부는 깎아 경사도를 완만하게 만든 ‘개선형 과속방지턱’설치 ▲긴급차량 통행로 상의 과속방지턱에 대한 일체 정비 추진 ▲ 과속방지턱 설치 민원의 객관적인 처리 절차 등을 수립하여 무분별한 과속방지턱 설치 방지 및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 관리 강화 ▲ 가로등이 없는 지방 국도 또는 우천시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한 야광 도료 또는 LED 등의 설치 ▲ 오래된 과속방지턱의 신속한 유지보수 등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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