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부동산학과 석·박사과정,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현장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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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부동산학과 석·박사과정,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현장 견학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09.07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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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부동산학과(학과장 심희철)와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 및 JHK리얼티랩(소장 김재환)은 지난 7일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다녀왔다.

이번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에 걸쳐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주최, LH공사와 K워터의 공동주관하에 스마트도시협회의 진행으로 치러졌다.

이날 국립공주대 부동산학과 석·박사과정생 20여 명과 글로벌 프롭테크 연구소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거버넌스, 데이터, 파이낸싱 등 섹션별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페셜 컨퍼런스와 스마트시티 솔루션별 체험 부스, 자율주행 체험과 프롭테크 비즈니스 연계 등 다양한 투어 일정을 소화했다.

오전 스페셜 컨퍼런스는 데이터 주제로 ‘돈이 되는 스마트시티, 데이터 거래 시대’라는 타이틀로 도시 데이터를 생산·가공·활용하여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과정에 대해 스마트도시협회 주관하에 진행되는 세션을 참관하여 주요 발제와 전문가들의 식견을 엿 볼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스마트시티 파이낸싱 마스터 클래스’라는 타이틀로 스마트시티 해외 진출 및 도시개발 자금조달 확보 전략에 대한 주요 발제를 통해 부동산 개발자금 조달과의 차이점과 PF구조 등 해외 신도시 진출을 위한 파이낸싱 기법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엑스포의 실제 기획과 진행을 맡은 국토교통부 산하 법정단체인 스마트도시협회와의 별도 간담회를 통해 공주대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와의 MOU와 협회 회원사 가입 등 건설적인 관계를 약속했다. 아울러 늦은 오후에는 스마트 모빌리티존에 참석하여 자율주행모드 레벨4 등급의 자율주행차량 시승과 스마트보행신호등, 스마트폴 등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 참석과 스마트도시협회와의 간담회를 총괄 기획한 김진희 박사(한국스마트시티연구소장, 공주대 겸임교수)는 “전통적인 부동산학의 교육과정을 넘어 도시·교통·공간·기술의 결합이 우리 부동산업계의 급변하는 추세라며, 우리 부동산학과 대학원생들이 저마다 업계에서 최고임을 지향할 때 향후 트렌드를 적극 체험하고 승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는 소감을 남겼고,

대학원 석·박사과정 주임교수로 행사를 서포트한 공주대 김재환 교수도 “국내의 부동산 종주대학은 이미 부동산과 도시의 응용적 기술분야 그리고 파이낸싱과 사업화 등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는데, 우리도 2년 전부터 학과의 비전과 교육목표를 급변하는 부동산·도시환경에 맞춰 스마트시티와 프롭테크 교육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는 국립대 부동산학과로서는 유일무이한 선험적이고 진취적인 행보”라고 행사 참석의 의미를 다시금 새겼다.

한편 국립공주대 부동산학과는 ICT 국토공간 변화에 맞춰 정부 스마트시티 정책과제를 다수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충남과 세종 거점의 스마트시티 조성과 부동산 신성장분야인 프롭테크 산업발전을 위해 학과의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했다. 

이를 통해 학부와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최첨단 부동산·도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명실상부한 전국 국립대 온리원 공주대 부동산학과는 스마트시티와 프롭테크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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