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문화 확산의 공간 “보훈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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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문화 확산의 공간 “보훈샘터”
  •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 선양팀장 이은희
  • 승인 2023.09.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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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독립, 호국, 민주)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정체성의 상징입니다.”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 선양팀장 이은희
충남서부보훈지청 보훈과 선양팀장 이은희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하여 올해 6월 5일 창설 62년만에 새롭게 출범한 국가보훈부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라는 국정과제를 설정하고 다양한 보훈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생활속 보훈문화 확산을 위하여 보훈관서별로 독립, 호국, 민주를 테마로 하는 보훈문화제를 연중 추진하며,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국민들이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도 지난 4월 15일 서산 공군 20전투비행단의 스페이스 챌린지 행사와 연계 “호국보훈의 날개를 펴고 꿈을 펼쳐라” 라는 주제로 호국 체험관을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6월 10일에는 <“다시 외친 그날의 함성 6.10 독립만세 버스킹>을, 그리고 7월 30일에는 정전 70주년 계기 <위대한 헌신, 영웅의 자부심! 호국음악회 > 등을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덧붙여, 관련사업의 일환으로 보훈지청 청사의 일부 공간을 보훈문화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청사를 찾는 민원인과 유관기관 및 단체에 홍보함으로써 보훈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널리 활용하고 있다.

홍보공간의 이름은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국민을 소중히 여기는 보훈정신이 샘솟아 나는 공간“ 이라는 의미를 담아 ”보훈샘터“라고 명명하였다.

”역사가 있는 곳에 국가가 있고, 국가가 있는 곳에 보훈이 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삼국시대부터 현재의 대한민국까지 보훈의 역사를 시대별로 소개한 청사 1층 포토존을 지나 2층 계단을 올라오면 ”보훈샘터“를 만날 수 있다.

보훈샘터를 구성하는 전시물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되는데, 첫번째는 충남서부지역 8개 시‧군의 주요 현충시설을 인물, 사건과 함께 소개하였고, 두번째는 독립운동가의 어록과, 애국시, 유묵 서각을 전시하여 위인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세번째는 우리고장의 독립운동 관련 역사와 6.25전쟁 및 월남참전, 그리고 서해수호 관련 자료를 전시하였으며, 마지막으로 관람을 마친후에는 나의 소망과, 대한민국을 지켜준 영웅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적어 ”보훈-Dream함에 담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보훈샘터 옆에 있는 소회의실 벽면에는 국가보훈부에서 선정하여 제작한 “이달의 독립운동가”와 “이달의 6.25전쟁영웅” 포스터를 액자에 담아 전시함으로써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하기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여 후세들의 귀감이 되고자 하였다.

그 옛날 시골마을 한곁에 목마른 이를 넉넉함과 푸근함으로 반겨주었던 샘터처럼 충남서부보훈지청의 보훈샘터는 보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장소이다.

민원인 외에도 기타 보훈지청을 방문할 기회가 있을 경우, 청사 2층에 마련되어 있는 보훈샘터에 잠시 들러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껴보는 것도 의미있는 시간이될것이다.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앞으로도 보훈샘터의 콘텐츠를 더욱 보완하고 발전시켜 많은 분들이 보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정서의 공간으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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