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임신·육아’ 공감 및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 캠페인
‘쌍둥이 육아’ 일상 속 불편사항 한 줄 문장으로 신고해요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이삼식)는 쌍둥이 임신·육아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국민 참여 ’쌍둥이 육아 공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국민대학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쌍둥이 출생률은 지난 40년간 4.5배 급증했고, 이 원인으로는 만혼으로 인한 출산지연, 보조생식기술의 확산, 난임 여성의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협회는 다둥이 임신·육아 가정을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다둥이링크” 블로그를 운영 중이며, 올바른 쌍둥이 양육을 위한 ‘쌍둥이 부모교육’, 각 분야 전문가 ‘온라인 상담’, ‘우울증 상담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일상생활, 공공장소, 정책」3가지 분야로 ▲일상생활(직장, 가정 등 주변에서의 불편사항), ▲공공장소(대중교통, 공공시설 이용 시 불편사항), ▲정책(쌍둥이 육아 지원에 아쉬운 부분)에 대해 한 줄 문장(25자 이내)으로 신고하는 캠페인이다.
한 줄 신고 캠페인과 더불어 온라인 캠페인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개인 SNS 채널에 ‘쌍둥이 육아 공감 캠페인’ 포스터를 공유하는 이벤트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쌍둥이 양육자’를 비롯해 전 국민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며 참여기간은 9월 21일(목) 부터 10월 15일(일)까지 25일간 진행된다.
다양한 시각과 관점으로 바라 본 ‘쌍둥이 육아’ 불편 사항은 추후 협회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커뮤니티 “다둥이링크” 블로그에 카드뉴스로 제작·배포함으로써 더 많은 국민이 공감하고 실천 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 상세 내용은 다둥이(쌍둥이 등) 육아 정보 제공 및 소통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다둥이링크*” 블로그(URL: https://blog.naver.com/ppfktwi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이삼식 회장)은 “쌍둥이 출산율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우리 주변에 있는 쌍둥이 양육 가정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배려할 수 있는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