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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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박차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1.2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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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홍성]

홍성군이 올해 역점시책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여성의 사회참여 욕구 증대 및 양성평등 사회실현에 대한 정책적 요구가 늘고, 도청이전과 내포신도시 조성 등으로 지역 여건이 변화됨에 따라 지역에서의 여성의 역할과 지위를 정립할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올해를 여성친화도시 조성 원년으로 삼아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8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나설 방침을 확정하고, 현재 여성친화도시 지정신청에 따른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수행 중으로, 2월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오는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기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대내외적으로 밝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구상이다.

아울러 여성친화도시 조성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종 자치법규 제·개정 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하고,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민·관이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 여성·아동 안전시스템 구축, 여성능력개발 효율화, 여성 취업·창업 활성화 지원, 가족 친화마을 조성, 생애 주기별 건강관리 증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여성뿐만 아니라 양성이 다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해 군민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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