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부터 3일간 진행,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새롭게 단장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육 공연 ‘오픈시어터 [무대 속으로]’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대전예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청소년에게 다양한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무대 속으로’는 공연장의 여러 직업군을 소개하고, 직접 무대 위에서 음향, 조명 등의 작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 및 관객이 공연장과 조금 더 친숙해 질 수 있게 구성한 공연이다.
오픈시어터 ‘무대 속으로’는 예술가와 스탭들이 한 편의 뮤지컬을 만들어 가는 과정과, 여러 과정을 거쳐 완성된 작품을 공연하는 형식의 극으로, 연출, 조명, 음향, 기계 감독들의 역할을 극 안에 녹여내 공연의 제작 과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공연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연출가와 조명감독의 갈등, 무대감독과 배우의 비밀연애 등 재밌는 스토리를 첨가하고, 관객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이 무대 위로 올라와 제작 과정에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무대 세트, 의상, 소품 등을 완전히 새롭게 구성하여 준비했다.
공연은 무료, 일선 중·고교에서 단체관람도 가능하며, 교육부가 운영하는 꿈길(www.ggoomgil.go.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청소년이라면 예매 없이도 현장에서 직접 티켓을 받아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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