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 24일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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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과학연, 24일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1.2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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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임한영)에서는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합동강의실(5층)과 소강당(2층)에서 과학자와 일반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최신 첨단과학과 유용한 과학지식을 나누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광역시, 대덕넷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도입강연과 본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일선학교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재미있고 흥미 있는 과학 관련 주제를 간단한 실험 등을 통해 알아보는 도입 강연으로 소강당(2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에는 ‘과학과 음악, 그리고 시낭송의 밤’이라는 주제로 대전괴정중학교 장근수 교사가 진행,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과학과 음악의 유사성을 짚어보고, 과학 속 음악 찾아보기, 음악 속 과학 찾아보기를 통해 예술과 과학이라는 학문에 좀 더 다가가며, 마지막에는 간이 음악회와 시낭송을 곁들여 귀와 눈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본강연으로 ‘천문학과 노벨상(서울대학교 임명신)’이라는 주제로 소강당(2층)에서 진행, 한국 천문우주과학의 현주소를 짚어 보고, 한국 천문학자가 노벨상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국가적으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천문우주연구는 노벨물리학상을 받는 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분야이기도 한데, 한국이 노벨상을 받기 위해서는 차후 우수 인력의 확보, 연구성과 확대, 현재는 상당히 부족한 국가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함을 논한다.

반복적이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초․중․고 학생 및 교사, 일반시민들이 모두가 우수과학자들의 강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과학 교과서에서 배웠던 딱딱했던 수식위주의 원리들이 실제 과학기술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배울 수 있고,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고 알찬 지식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세한 강연 내용 및 일정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http://www.des.re.kr)의 ‘금요과학터치’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금요일에 과학터치(http://www.sciencetouch.net)에서는 강연자료와 지난 강연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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