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국가지점번호판 8개소 추가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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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국가지점번호판 8개소 추가설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11.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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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산악지역이나 저수지 등 주소가 없는 곳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표시할 수 있는 국가지점번호판을 8곳 추가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와 해양을 격자형 간격으로 일정하게 구획하고 통일된 번호를 부여하는 위치표시 체계다. 법정 주소로 사용되는 도로명주소의 경우 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등산로와 저수지 등 비거주지역은 위치 파악이 어려워 응급상황 발생 시 생존 가능 시간(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많아 국가지점번호 체계를 도입했다.

청양군, 국가지점번호판 8개소 추가설치
청양군, 국가지점번호판 8개소 추가설치

군은 지난 2014년부터 등산로나 저수지 등에 국가지점번호판 354개소를 설치했으며, 이번에 청양읍 남산과 퇴메산 등산로에 8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 파악이 가능해 경찰서, 소방서 등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지점번호판에 있는 정보 무늬(QR코드)를 이용하면 현 위치와 조난신고 방법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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