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다문화 이해 및 감수성 함양을 위한 워크숍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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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다문화 이해 및 감수성 함양을 위한 워크숍 열어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12.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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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다문화 이해 및 감수성 함양을 위한 워크숍진행 중인 김진희 강사(논산시가족센터 전문상담사)
다문화 이해 및 감수성 함양을 위한 워크숍진행 중인 김진희 강사(논산시가족센터 전문상담사)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사업단장 박은희)이 지난 11월 24일부터 건양대 심리상담치료학과(학과장 손영미) 주관으로 진행한 ’다문화 이해 및 감수성 함양 워크숍‘이 8일 성료됐다고 밝혔다.

건양대는 지난 7월 교육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생활세계의 대응> 분야에 성균관대(주관대학), 가천대, 충남대, 한동대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선정됐으며, 2026년 2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다문화’ 분야를 주관하고 있는 건양대 심리상담치료학과는 다문화 시민 대상 실제적인 심리상담치료 및 지원이 가능한 융합인재를 양성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

 

다문화 이해 및 감수성 함양을 위한 워크숍진행 중인 김진희 강사(논산시가족센터 전문상담사)
다문화 이해 및 감수성 함양을 위한 워크숍진행 중인 김진희 강사(논산시가족센터 전문상담사)

논산시가족센터 및 다문화 프로그램 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심리상담치료학과 및 관련 주제에 관심이 있는 14명의 건양대 재학생이 참여해 3주간 ▲우리 사회의 다문화 이해 ▲다문화 상담 이해 및 실제 ▲다문화 가족 관계성 프로그램 등을 다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심리상담치료학과 3학년 재학생은 “다문화 배경을 가진 우리 국민들에 대해 잘 알게 돼, 졸업 후 상담현장에서 만나게 됐을 때 그분들의 상황에 맞는 상담 지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건양대 이영선 교수(심리상담치료학과 사업 책임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다문화 심리상담치료 및 지원 분야의 실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내년 1월에 운영 예정인 다문화 심리상담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사진치료 워크숍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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