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적십자사, 용산동 화장품 공장 화재 현장 긴급 구호활동
상태바
대전세종적십자사, 용산동 화장품 공장 화재 현장 긴급 구호활동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3.12.20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송하영)는 19일 15시 20분경 발생한 유성구 용산동 화장품 공장 화재현장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전개했다.

17시 17분경 유성소방서 관계자로부터 소방대원 150여 명의 식수와 간식 등의 지원 요청을 받은 대한적십자사는 재난대응봉사회 및 적십자봉사회 유성지구협의회 등에 상황을 전파, 직원 및 봉사원 15명이 현장으로 긴급 출동하여 소방대원들에게 컵라면 300개, 김밥 300개, 생수 930병을 지원하였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송하영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화재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소방대원분들과, 한 걸음에 구호급식을 위해 달려와주신 적십자 봉사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유성소방서 관계자는 “연말에 갑작스런 화재에 예상보다 완진까지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는데, 적십자에서 빠른 대응으로 음식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심리회복지원 연계 등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다음달 31일까지 ‘2024 적십자 희망나눔 성금’ 집중모금 기간으로 국민들이 납부해 주신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대응에 필요한 구호비와 취약계층 지원 사업비로 지원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