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14 무형문화전수학교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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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14 무형문화전수학교 개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2.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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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전수시설(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대전전통나래관, 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에서는 우리지역 무형문화재 예·기능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2014 무형문화전수학교수강생을 모집한다.

2월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전통나래관(동구 소제동)에서는 대전무형문화재 기능3종목(단청, 불상조각, 초고장-짚풀공예)이,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대덕구 동춘당)에서는 대전무형문화재 예능6종목(승무, 살풀이춤, 입춤, 가곡, 판소리고법, 판소리)이, 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에서는 웃다리농악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0년부터 무료로 운영된 무형문화전수학교는 우리지역 무형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한 독창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예‧기능 종목의 전수교육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2013년 3월에 지정된 대전무형문화재 제22호 판소리 ‘춘향가’가 신설되어 운영한다. 3월 11일부터 개강하는 무형문화전수학교는 주1회 2시간으로 10월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로 각 종목별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2월 17일부터 홈페이지 및 방문, 전화접수로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14 무형문화전수학교의 강사진으로 구성되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는 무형문화유산을 보급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대전 시민에게는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향유하며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본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jich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전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우리지역 무형문화유산이 활발하게 보급·계승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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