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제17차 한의약산업화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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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제17차 한의약산업화협의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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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산업화협의회, ‘바이오헬스 가족회사와의 교류 증대와 과제 창출’을 위해서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한의약산업화협의회사진
한의약산업화협의회 단체사진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LINC 3.0 사업단(단장 이영환 산학부총장)은 15일 산학협력관에서 ‘대학의 바이오헬스 분야 가족회사와의 교류 증대, 과제 창출’을 위한 제17차 한의약산업화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전대에 따르면 협의회에는 대전대 LINC3.0 사업단, 대전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 대전대 동서생명과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교내 교원과 한방 기능성 소재 분야 가족회사 ㈜엠에스코스팜, ㈜천농 등 15개사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서 대전대 동서생명과학연구원의 이진석 교수는 ‘뇌 세로토닌 불균형과 만성피로증후군과의 연관성’이라는 주제로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이 너무 활성화되면 난치질환인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것을 실험적으로 규명한 논문(국제저명학술지 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 23년 12월 게재)을 통해 폭발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피로회복 제품 시장에 진입하기를 원하는 기업의 제품기획 및 제품개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가족회사인 ㈜천농과 공동연구에서 기업의 아이템인 ‘고추씨를 소재로 뇌 기억세포’를 보호하고 활성화함을 밝혔다. 

한국생명과학연구원 이모 승 박사는 ‘병원성대장균 분비 독소 현장 검출기술과 감염제어 연구’ 주제로 식중독대장균에 의한 감염성질환의 일종인 용혈성요독증후군 사례를 통해 독소를 검출할 수 있는 휴대용 검출기기에 대한 소개를 통해, 참여한 디지털헬스케어분야 교원 및 가족회사와의 공동연구를 제안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임상시험센터 박미소 교수는 ‘천연물 활용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이라는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숙취해소제의 인체 적용시험 적용, 화장품 기업의 임상 적용 등에 관심이 있는 가족회사에 임상시험 방향 설정을 위해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영환 산학부총장은 “앞으로 지역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 정부출연연구기관, 지역산업체, 대학과의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활발한 협의회 활동으로 주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산업의 융합으로 공동의 성과들을 창출하여 지역산업을 활성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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