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사곡 농어촌 지방상수도 보급 공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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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사곡 농어촌 지방상수도 보급 공사 박차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2.1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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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공주]

공주시가 우성면과 사곡면 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곡 농어촌 지방상수도 보급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2009년부터 총 292억을 들여 급·배수관 총 52km를 설치하는 사곡농어촌 지방상수도 보급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지난 11일 2차 공사를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2차 공사에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마곡사라인의 주 배수관로 1.2km를 설치하고, 우성면 귀산리 등 6개 마을과 사곡면 신영1리 등 2개 마을을 관통하는 급수 및 배수관로 13.2km를 올해 안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7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무리 공사를 추진할 계획으로 빠른 시일 안에 지역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내에 공사를 모두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공사로 우성면 14개 , 사곡면 9개 등 총 23개 마을에 2068가구에 지방상수도를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수도 보급률도 62%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기연 수도과장은 “수질오염 등으로 급수난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아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빠른 시일에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며“공사 중 다소 불편하더라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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