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평생학습 배달강좌제 오는 17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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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평생학습 배달강좌제 오는 17일부터 운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2.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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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S 예산]

예산군이 2014년 평생학습 배달강좌제를 오는 1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배달강좌제는 그동안 공급자 중심에서 제공된 교육서비스를 넘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이루어지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방문 교육 서비스로 인생 100세 시대에 대비한 인생 2모작을 설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단계는 오는 17일부터 4월 25일까지 10주간 운영되며 오카리나 등 32개 강좌가 주1회~2회 2시간씩 총 20시간 이내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수강 인원이 381명에 달할 정도로 지역 주민들의 학습에 대한 열기가 매우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는 주민자치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서 진행됨으로 신청자가 사전에 준비해야 하며, 등록하지 않은 수강생이 참여하거나 타인 명의 도용 등 강좌가 불성실하게 운영될 시 폐강된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재료비를 제외한 기본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류승순 녹색관광과장은 “현재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군민들에게 새로운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강사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으로 수요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 평생학습 배달 강좌제는 지금까지 116개 강좌에 1411명의 군민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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