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김홍래 회장, 답례품도 재기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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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김홍래 회장, 답례품도 재기부 나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2.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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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기부에 이어 답례품 150만 원 재기부

[부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김홍래 회장
김홍래 회장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7일 재전부여군민회 김홍래 수석회장이 지난달 16일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인 500만 원 기부에 이어 답례품 150만 원도 이달 고향인 초촌면 노인회 및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재기부하며 지역 사랑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고 지자체가 기부금을 주민 복리사업에 사용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한도에서 고향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해에도 답례품인 굿뜨래페이 150만 원을 초촌면의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다시 기부했었는데, 올해도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재기부하며 진정한 고향 사랑을 실현했다.

김 회장은 “정부 제도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라고 재기부 의사를 밝혔다.

황대진 초촌면장은 김 회장에게 고마운 인사를 전하며 “주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재기부 문화가 계속 이어져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장이 열리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초촌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방송, 통신 시스템의 기획, 설계 등을 전문으로 하는 마이크로닉시스템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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