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버즘나무 등 가로수 전정 실시
상태바
대전 중구, 버즘나무 등 가로수 전정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2.28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빈)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2월 28일부터 3월 말까지 보문로 등 21개 주요 노선의 가로수(버즘나무 등 총 1,021주)에 대한 전정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나무 생장 촉진을 위해 과도한 가지치기를 지양하고 수형을 다듬거나 주변 불편을 해소하는 가로수 전정을 실시한다.

또한 가로수 전정 부산물을 임산물 재활용 향토기업인 ㈜풍림에 공급하면 이를 활용해 펄프, 펠릿, 퇴비 등을 생산하고 구에는 일정 부분의 유기질 퇴비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약 45톤의 전정 부산물 처리 비용 및 유기질 퇴비 구입 비용 등의 예산절감과 저탄소 녹색성장 제고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불가피한 일시적인 교통 및 보행 통제에 대한 시민여러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도심 속 자연공간인 가로수를 통해 일상에서도 소소한 행복과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