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학교 체육, 행복한 충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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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학교 체육, 행복한 충남교육
  • 김태영 기자
  • 승인 2009.12.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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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보건․급식․체육 우수활동 표창

충청남도교육청은 29일 도고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09 학교보건․급식․체육활동 우수학교와 유공자, 교과부장관 표창 전수식과 교육감 표창 시상식을 가졌다.

“2009 학교보건․급식․체육활동 우수학교 및 유공자 표창”은 일반 학생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조화로운 성장은 물론, 건강한 학생 활기찬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평가지표를 만들어 1년간 추진한 결과를 종합하여 시상했다.

시상식에서 충남교육감은 "스포츠는 어려울 때 희망을 주고, 위기감을 느낄 때 용기를 주는 화합의 매개체라는 사실을 2009 학교체육 활동을 통해서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의 경이로운 성적이 충남 학력증진의 도화선이 됐고, 전국최초로 운영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충남교육청의 교육지표인 "바른 품성 알찬 실력 미래 여는 충남교육"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수상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영예로운 수상의 기쁨은 교과부 장관 표창 11명을 비롯하여 학교체육관련 16명, 보건․급식관련 6명,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부분 71명 총 101명의 교육감 표창이 지도교사, 지도코치, 유관기관 유공자 등에게 돌아갔다.

아산 온양중 정명수 체육교사는 “그저 맡겨진 일에 충실하였을 뿐인데 이렇게 커다란 결과로 메아리 될 줄 몰랐다며, 오늘의 시상이 앞으로 더 열심히 해 달라는 부탁으로 알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야 할 책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체육분야에서 그 어느 해 못지않은 풍성한 결실을 거두었다.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국 3위의 성적을 거두었고,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13년 연속 전국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으며, 교과부 학교스포츠클럽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고,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도 전 종목 전국최고 수준임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시행한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과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운영에서도 충남교육의 품격을 높이기에 충분했고, 특히 전 세계적인 관심사로 지목되었던 신종플루에도 한 발 앞선 보건 행정력과 촘촘한 지원 시스템으로 예방과 관리에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김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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