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전역, KTX 20주년 기념 고객감사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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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대전역, KTX 20주년 기념 고객감사행사 진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01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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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성심당 대표 임영진 일일명예역장이 대전역 맞이방에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성심당 대표 임영진 일일명예역장이 대전역 맞이방에서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한국철도 대전역(코레일, 관리역장 임인순)은 1일 국민의 성원 속에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온 KTX 개통 20주년을 맞이하여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행사로 먼저 대전역과 인연이 깊은 성심당 임영진 대표이사를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했으며, 임영진 명예역장은 위촉식을 시작으로 안전한 열차운행과 편안한 고객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맞이방 내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앞 작은 찐빵집에서 시작하여, 2012년 대전역내에 직영점을 두면서 열차 이용객의 큰 사랑을 받으며,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대전 향토 전문 베이커리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후 진행된 행사에서는 △기념케이크 커팅식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및 부채 제공 △컵과일 및 그립톡 등 기념품 나눔 △무료 포토부스 및 KTX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KTX 개통 20주년 기념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작품 사진.
KTX 개통 20주년 기념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작품 사진.

캘리그라피 이벤트는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양영’님이 손수 ‘마음을 잇다’ 큰 글씨 퍼포먼스와 함께 100명 고객을 대상으로 협회 회원들이 손글씨 부채를 제공했다.

성심당에서도 고객 150명을 대상으로 순수마들렌을 제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특히 대전역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20주년’ 기념빵을 오는 20일까지 판매하기로 하여 KTX 20주년 행사에 특별함을 더했다.

성심당 임영진 일일명예역장은 “먼저 KTX개통 20주년을 축하한다”며 “오늘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에 명예역장으로 참석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철도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인순 대전역장은 “20년간 대전역을 이용하신 KTX 고객분들은 약 1억 8천명 가까이 되었다”며 “현재 이용객은 개통 초기보다도 약 3배 증가했고, 한분 한분이 코레일에게는 소중한 후원자임을 생각하며 향후 100년 국민의 행복을 이을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편안한 KTX 대전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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