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인클럽-CMB, 김제선 vs 윤양수 TV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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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언론인클럽-CMB, 김제선 vs 윤양수 TV토론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03 2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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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언론인클럽(회장 박동일)과 CMB(회장 이한담)가 2일 오전 10시 CMB 신사옥 스튜디오에서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 초청 TV토론회를 개최했다.(김제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왼쪽)와 윤양수 새로운미래 후보가 화이팅을 외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목요언론인클럽(회장 박동일)과 CMB(회장 이한담)가 2일 오전 10시 CMB 신사옥 스튜디오에서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 초청 TV토론회를 개최했다.(김제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왼쪽)와 윤양수 새로운미래 후보가 화이팅을 외치면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목요언론인클럽(회장 박동일)과 CMB(회장 이한담)가 2일 오전 10시 CMB 신사옥 스튜디오에서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 초청 TV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제선 후보와 새로운미래 윤양수 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한 목소리를 냈으며 낙후된 중구를 이끌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먼저 새로운미래 윤양수 후보는 현재 대전 중구의회 의장으로서 중구의 사정을 잘 아는 점을 어필하며“잘 사는 중구, 행복한 중구, 사람들이 몰려드는 중구, 빛나는 중구로 만들겠다”며,“낙후된 도심 재개발과 야간 경제를 활성화해 중구를 다시 한번 번창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구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제선 후보는 현 정권의 경제 실패와 민생 위기를 지적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이 무너졌다.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군부독재 시절로 돌아가고 있다”고 현 정부를 비난했다. 또 지방 정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중구정치의 심판을 호소했다. 

두 후보는 인구 유입에 대해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유입 방안에 대해서는 극명한 의견차를 보였다. 

김제선 후보는 중구 현안인 재건축·재개발 도시재생사업에 사업장이 많다는 점을 말하며,“지구단위 종합적인 인프라를 어떻게 만들어 가느냐”에 어려운 점이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종합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워서 통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윤양수 후보도 중구는 원도심 공동화 활성화를 통해서 재개발·재건축을 통해서 인구 유입을 하여야 할 것을 강조하며 “아파트과를 만들어 아파트 문화를 새롭게 창조하는 그 일을 할 것이다. 지금 아파트에 많은 단지 중에 지금 대표들과 또 소장님들과 함께 공유를 하고 있으며 제가 구청장이 되면 함께 연속 회의를 해서 아파트 문화와 또한 아파트 관리비를 시기적절하게 새는 것이 없이 현실성 있게 맞춰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주도권 토론에서는 각 후보가 내세운 공약에 대해 질의했다. 마지막 순서인 마무리 발언에서 양측 후보는 공약을 되짚고 유권자들에게 포부를 밝혔다. 

김제선 후보는 “기후 위기 시대에서 온실가스도 줄이고, 생활비도 절감하고, 일자리도 만드는 일석삼조의 길을 중구에서부터 열겠다.”며 변화를 만들어 갈 자신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윤양수 후보는 “중구청장은 정치가가 아니다. 당을 보고 찍지 말고 사람을 보고 찍어달라, 중구가 앞으로 새롭게 변하는 중구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표명했다.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를 통해 앞으로 중구를 2년간 이끌어 갈 후보가 누가 될지 국회의원 선거만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전 중구청장 후보에는 개혁신당 권중순 후보와 무소속 이동한 후보도 출마했지만 이날 토론회 초청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날 토론회는 CMB 지역 채널(대전 12-1, 세종·충남 25-1)과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되었으며, CMB 채널 유튜브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진 CMB대전세종충청 본부장, 이준희 목요언론인클럽 부회장, 김제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양수 새로운미래 후보, 방석준 토론회 사회자, 박동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안창용 사무총장, 이희내 홍보이사가 화이팅을 외치면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진 CMB대전세종충청 본부장, 이준희 목요언론인클럽 부회장, 김제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양수 새로운미래 후보, 방석준 토론회 사회자, 박동일 목요언론인클럽 회장, 안창용 사무총장, 이희내 홍보이사가 화이팅을 외치면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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