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전직 본부장,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지지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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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전직 본부장,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지지 천명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0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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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김종태 전 권선택 시장 대외협력본부장(왼쪽), 양홍규 후보지지하고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김종태 전 권선택 대전시장 대외협력본부장 등 캠프 인사들이 양홍규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천명했다.

국민의힘 양홍규 후보는 4월 4일 목요일 오후 2시 둔산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김종태 전 본부장 등 권선택 전 대전시장 캠프 소속 인사들이 방문하여 지지선언을 한 후 선대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권선택 전 시장의 캠프에서 대외협력본부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는 김종태 전 본부장을 비롯한 권 전 시장 캠프 소속 인사들의 이번 지지선언은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흘러가고 있는 오는 4.10 총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태 전 본부장은 “지금 대전 서구을에는 ‘말꾼’보다는 ‘일꾼’이 필요한 때라”면서 “양홍규 후보는 장애인단체 등에서 오랜 동안 사회봉사활동에 전력한 지역밀착형 정치인으로 중앙에서 얼굴만 보이는 정치인과는 달리 지역민들과 진솔되게 소통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며 “우리는 ‘막말’하는 정치인보다는 ‘품격 있는’ 주민 소통 정치인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양홍규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민주당 계열 정당 최초의 대전시장을 역임했던 권선택 전 시장의 캠프에서 핵심 인사로 활약한 김종태 전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합류로 지금까지도 좋았던 캠프 분위기가 더욱 살아나고 있다”고 전했다.

“윤용대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과 이선용 전 서구의회 의장 등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양홍규 후보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 것은 민생 발목잡기와 더불어민주당의 내로남불에 실망한 서구민들의 민의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말을 이어갔다.

“오늘 김종태 전 본부장을 비롯한 권선택 전 시장 캠프 인사들의 합류를 기점으로 삶아 중앙정치만을 바라보는 ‘말꾼’이 아닌 지역민과 호흡할 수 있는 ‘일꾼’을 염원하는 서구을 유권자들을 위해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압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양홍규 후보는 이날 김종태 전 본부장에게 공동선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권선택 전 시장 캠프 인사들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선거를 일주일 남겨 놓은 시점에서 권선택 전 시장 캠프 인사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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