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후보, 거리유세로 화재 신고해 큰 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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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후보, 거리유세로 화재 신고해 큰 사고 예방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09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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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운동 소재 무인가게 연기 포착 , 119 에 신고 ...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동구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가 8 일 ‘ 총선 필승 결의의 날 ’ 을 선포하고 집중유세를 돌며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윤창현 동 . 행 . 캠프가 집중유세 기간 중 용운동 소재 음식점 화재를 발견 , 큰 사고를 막은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 당시 윤창현 후보 가족과 캠프 운동원이 용운동 일대에서 거리유세 중 무인가게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했다 . 

곧바로 119 로 신고해 큰 불로 이어질뻔한 용운동 꿈에그린 아파트 인근 상가 화재를 조기에 진화하는데 기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에 따르면 , 발화지점은 캠프 운동원이 발견한 무인가게가 아닌 옆 음식점으로 조리 중이었던 냄비가 과열되어 발생한 사고였다 .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으나 , 발빠른 대처로 조기 진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겼다 .

윤창현 동 . 행 . 캠프가 수집한 민심도 있었다 .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대동 일대에서 만난 한 50 대 여성은 주머니에서 후보 명함을 꺼내며 “ 민주당이 될까봐 바지 주머니에 그간 모은 명함을 가지고 다니면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꼭 2 번 윤창현을 찍어야 한다고 말하고 다니고 있다 ” 라고 말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해당 관계자는 “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의 사법리스크에 최근 김준혁 후보의 막말 파동 , 양문석 후보의 자녀 편법 대출 논란 등으로 인해 등돌린 민심이 확인된 것 ” 이라고 평가했다 .

또 동 . 행 캠프가 만난 유권자 중에는 대전 전 지역구를 석권한 민주당 4 년에 대한 심판론이 확인되는 대목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 가양동 유세 중 만난 한 남성 유권자는 ‘ 민주당이 하는 동안 변한 게 하나 없는데 동구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박빙 지역이라는 게 납득이 안 된다 ’ 고 토로하시더라 ” 며 ‘ 무능 ‧ 무관심 ‧ 무성과 민주당 심판 ’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 고 강조했다 .

윤창현 후보는 “ 더불어민주당 전체의 사법 ‧ 막말리스크는 물론 대전 4 년 심판론에 등 돌린 민심 뚜렷하다 ” 며 “ 최근 거리유세를 나가보면 , 이번에는 꼭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한다는 속내를 내비치는 시민이 더 많아지신 것을 피부로 체감한다 ” 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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