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제238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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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 제238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1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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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무지개를 띄우는 7가지 성공 방정식’ 특강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제238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11일 오전 7시 호텔ICC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38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께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법안 제정이나 기업규제완화를 위해 적극 나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대전상의는 앞으로도 상공인과 연구소, 대학교 등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기업애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회나 지자체 등에 건의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내빈 인사말에서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의 근간은 지역 향토기업이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면서 “최근 ‘신규 산업단지 5곳 조성’을 발표한 만큼 앞으로도 기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롭게 취임한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추진 중인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를 소개, 완공 후 파크 내 지역 강소기업 유치 예정임을 밝히며 지역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강연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스타트업 소개 코너에서는 탄소복합재 추진기 기술을 개발한 ‘주식회사 모쓰(대표 이재형)’가 소개됐다. 

포럼 강사로는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가 초빙돼 ‘당신은 사업자입니까, 사업가입니까?(내 인생의 무지개를 띄우는 7가지 성공방정식)’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유 교수는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는 삶보다 한계에 도전하며, 안락지대에서 ‘성장지대’로 발전하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면서 기업인들의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덧붙여 “무엇이든 습관적으로 반복하면 ‘습관’이 ‘적’으로 바뀔 수 있다”며 틀에 박힌 고정관념을 버리고 발상의 전환으로 위기를 헤쳐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리더는 팀원의 재능을 찾아 능력을 개발시켜주는 강점 코치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구성원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리더의 역할을 강조, 강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을 비롯해,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대표(부행장), 성열구 대전시개발위원회장,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 김영찬 서대전세무서장 등 포럼 초청회원과 유관기관·단체장, 기업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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