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정미)은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4월 11일을 계기로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은희), 청운대학교(총장 정윤)와 협업을 통해 청사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3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충남서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를 기념하여 서정미 지청장과 홍성군자원봉사센터 방은희 센터장, 청운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박현옥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선주차구역 앞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에 설치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은 청사를 방문하는 국가유공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내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충남서부보훈지청을 비롯하여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청운대학교, 노루페인트 홍성대리점의 협업과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운대학교 정민우 학생은 “이번 충남서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조성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 덕분에 편안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정미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재능기부로 참여해준 청운대학교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홍성군 자원봉사센터 임직원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충남서부보훈지청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