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목원대와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체험의 장’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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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목원대와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체험의 장’ 행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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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용 하이패스 개찰구 등 도시철도 내 교통약자 시설체험
장애인의 시점에서 시설 개선사항 발굴, 배려 에티켓 홍보 활동 전개

[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도시철도 시청역에서 장애 체험 중인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와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공동으로 대전도시철도 시청역과 중구청역에서 장애체험행사와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4월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교직원 등 100여명이 시각장애와 지체장애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하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가두행진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구호제창과 장애인 생활예절 홍보물을 배포하고 대전도시철도 내 교통약자 프리패스 시스템과 각종 장애인 이동편의 시설을 체험했다. 

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은 “이번 체험이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전문 사회복지사로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도시철도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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