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천안지사, 천안시기자협회와 배꽃 화접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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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천안지사, 천안시기자협회와 배꽃 화접 일손돕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4.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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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천안지사(지사장 최진백)와 천안시 기자 협회(회장 최형순)가  1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 인력 감소 및 고령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천안지사 소속 직원들 뿐 아니라 천안시 기자협회 14개 언론사 회원 등 30여 명이  지난해 이어  5년째 연속으로 동참해 서북구 소재  과수농가에서  배 인공수분(화접)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천안 성환은 전국적인 배 주산지로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부분에 기여하고 있지만, 농촌인력 부족과 짧은 화접 기간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

이에 따라 외국인 체류자들을 활용하지만 부족한 인력으로 인건비도 높아 적기 일손 돕기 지원창구 마련 등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최진백 지사장은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적극 일손 돕기를 진행할 예정이고,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주민과 대학생 등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최형순 천기협 회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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