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16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지역 기관, 스타트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컴퍼스 포럼(COMPASS Forum)’를 성황리 종료했다.
컴퍼스포럼은 지난 3월 제1회를 시작으로 지역 창업기업과 투자자 간 주기적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정기 행사로 창업기업들의 투자설명회(IR 피칭)를 통한 유망기업 발굴 등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5개사가 참가를 지원해 3개사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유기성 폐기물 자연순환 통한 바이오차 및 기능성 바이오 원료화 개발 ‘세이브더팜즈’ ▲알레르기 진단 체외진단의료기기 ‘블러드체크업’ ▲스몰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비즈니스솔루션 소금광산’의순으로진행되었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택한 투자육성팀장의 ‘초기기업 투자 유치 전략 및 스케일 업 방안’ 강연과 ‘2024년 상반기 지원사업(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자동차 강소특구캠퍼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 설명회를 통해 스타트업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컴퍼스 포럼이 매회 좋은 투자자, 스타트업이 모이는 엔젤투자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충남 대표 IR 포럼으로 진화하고 있는 컴퍼스포럼을 지켜봐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다음으로 이어질 5월 14일 포럼에서는 충남 주력 산업 ‘그린바이오’ 분야의 기업과 함께 특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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