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복지재단(대표이사 정진철)과 대전MBC(대표이사 김창옥)는 20일 오전 11시 MBC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유 · 무형 자산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진행은 물론, 대전 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그동안 대전MBC와 대전복지재단은 다문화가정, 한 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갑작스런 사고의 위기가정에게 “희망 찾기 민들레” 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생계비 지원, 의료비 지원 등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왔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복지참여를 위한 복지만두레 홍보캠페인, 작은 음악회 등 다각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김창옥 대전MBC 대표이사는 “올해는 대전MBC 창사 50주년인 만큼 ‘백년의 친구 대전 MBC’ 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 한다”며 “시민을 위한 문화 복지 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진철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전이 나눔 문화의 메카가 돼 ‘누구나 살고 싶은 따뜻한 복지 도시 대전’ 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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