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사단법인 대한네일미용사회(회장 강문태)와 지역 네일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열린 협약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강문태 대한네일미용사회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성공적인 지역 네일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네일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 K-Nail Festa & Contest 네일 대전(大全)과 관련된 사항 협조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의 협력 등이다.

K-Nail Festa & Contest는 사단법인 대한네일미용사회가 매년 대전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참가자만 3,000명에 달하며, 관람객까지 포함하면 1만 명이 방문하는 네일 최대 행사로 올해도 5월 개최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동구의 네일산업 전반에 대한 역량 강화와 건설적인 네일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동구의 네일산업 발전을 위한 기관·단체와의 민관 협력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